전체 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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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크리스마스 이브다. 원래 크리스마스고 뭐고 그런거 잘 안 챙기는데 오늘 5인이상 집합금지 전국으로 확대돼서 그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게 확 실감난다. 그래서 기념으로..? ㅋㅋㅋ 언니랑 베이킹 했다.. 파운드 케이크는 하루 지나야 더 맛있어서 오늘 부랴부랴 재료 사서 만들었다. 전에 알라딘에서 주문한 영어책 오늘 도착했다! 원래 26일에 배송예정이었는데 빨리 옴! 제본 깔끔하게 돼서 왔음!! 근데 예전꺼보다 독해가 얇아진 것 같은건 기분탓인가...ㅎㅅㅎ 나는 문법 위주로 볼거라 상관은 없지만.. 문법은 또 언제 다 보지.. 쫌만 더 일찍 시작할걸... 영어 기본서 지금 사는 사람 나밖에 없을듯.ㅎㅎ 스탑워치도 새로 샀고!! 대한문구에서 백종삼 스탑워치라고 팔길래 내가 딱 원하던 거라 샀음! 한 화면에 시계..
2020.12.25 -
2020.12.22
12월 이제 10일도 안 남은거 실화...? 시간 너무 빠르다. ㅠㅠ 내년 시험일정 발표된거 뒤늦게 알고 봤더니 국가직이 4월이라니!! 올해 코로나 때문에 늦게 쳐서 내년도 빠르면 5월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국가직에 맞춰서 일단 열심히 해봐야지. 나는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과목 편식이 좀 심한 것 같다. 법이랑 한국사는 재밌는데 국어랑 영어는 너무 싫다. 투자해도 투자한 만큼 점수가 안 나와서 그런가.. 솔직히 영단어랑 한자랑 표준어 외우는 것도 싫음...ㅎㅅㅎ 외우는거 짱시로.. 누구 단어 암기하는 법 제대로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줬으면.. 영어 문법 책 하나 장만했다. 이동기 영어 기본서로!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군더더기 없이 깔끔! 지금 가지고 있는게 좀 오래 돼서 새책으로!! 알라딘에서 인..
2020.12.22 -
2020.12.21
오늘 공부는 망했다싶다. 나는 잠 못 자면 체력 엄청 떨어지는 스타일의 잠만보인데...ㅋㅋㅋ 목,금 합쳐서 한 세 시간 잤나..? 커피 마시니까 그 똘망똘망한 기분이 너무 좋고 저절로 책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중도 더더 잘 되길래 안 끊고 공부했더니 결국 오늘 컨디션 개망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도 따끔거리고 몸도 으슬으슬하고 진심 코로나 아닌가 의심했다.. 막 일부러 냄새 이거저거 맡아보고.ㅋㅋㅋㅋ 오전에 한국사 고려 사회사하는데 집중도 너무 안 돼서 3시간을 방황..(사회사를...?) 작년 겨울에 감기몸살 세게 걸려서 앓아 누웠을 때랑 몸 상태가 비슷해서 결국 점심 먹고 약 먹고 뜨뜻하게 해서 알람도 안 해놓도 잤다. 일어났더니 3시간 지나있고.ㅎㅎㅎ 근데 몸 엄청 개운하다. 땀 뻘뻘 흘리면서..
2020.12.21 -
2020.12.17 - 공시생 공부일기
다시 생각하지만 12월 초에 독서실 재등록 안 한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는데.. 만약에 지금 독서실 갔으면 찝찝해서 공부고 뭐고간에 눈에 안 들어왔을 것 같다. 점심도 밖에서 해결해야하는데 그것도 좀 그렇고... 지금 2주째 집공하고 있는데 처음 일주일은 시원하게 날려먹었다.ㅋㅋㅋ 게임에 빠져서 1시간이 2시간되고 5시간 되는건 순식간. ㅎㅅㅎ 공부 5시간하는건 좀이 쑤시는데 게임은 왜 때문에 시간 순삭...? ㅋㅋㅋ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잡고 순공시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 갈 생각도 못하기도 하고 밖에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도 안 나서 반강제로 공부중. 지금 목표는 1월달까지 전과목 기출 끝내고 2월부터 동형 돌리기! 행법은 정리를 해보려고..
2020.12.17 -
2020.12.1
벌써 12월이다. 부쩍 추워졌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하고 연말분위기도 이제 차츰 나야 하는데 코로나가.... 망할 코로나가 더 심해졌다. 그래서 내일 독서실 만료일인데 기간 연장 안 하고 그냥 집에서 공부할 생각이다. 수도권도 실질적으로 거리두기 2.5단계라고 하고 비수도권도 1.5단계라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능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3시쯤 되면 고딩들 엄청 오기도 하고, 찝찝해서라도 집에서 나오지 말아야지. 원래대로라면 진작에 쳤어야 할 수능을 코로나 때문에 연기하고도 지금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수험생들 불안할텐데 끝까지 맨탈 부여잡고 잘 쳤으면 좋겠다. 분위기가 이러니 수능이 끝나도 끝난 기분도 안 들겠지만, 행사고 뭐고간에 돌아다닐 수나 있을랑가.. 원래 수능 끝나면..
2020.12.01 -
2020.11.26 - 경산 중산동 삼겹살 맛집, 박대박왕소금구이 중산점
비오더니 부쩍 추워졌다. 이제 진짜 겨울이네. ㅠㅠ 추운거 너무 싫어... 그래서 요새 미니 난로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이다.ㅋㅋ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서 요새 고민이 많다. 독서실에 사람이 많으니까.. 여기서 공부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ㅠㅠ 고대 학생도 보니까 도서관만 왔다갔다 했는데도 걸렸던데.. 이제 독서실에서 답답해도 마스크 꼭 끼고 있어야지. 너무 무섭다. 그저께 삼겹살 먹으러 지인 추천받아서 간 곳이 있는데 거기 목살 맛집이었다! 근데 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글을 못 쓰겠다.ㅠㅠ 진짜 맛있는데... 거의 다 구워서 나오고 테이블에 숯도 올려줘서 거기 좀 놔뒀다가 먹으면 된다. 손 많이 안 가고 촉촉하고 진짜 맛있었다. 고굽남도 다 구워주고 맛있지만 굽고있는거 지켜봐야해서... 괴..
2020.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