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13:34ㆍ소소한후기
(1)편에 이어서... 11월 12일에 배송 왔어야 하는 물건이 배송되지 않아서 택배기사분과 계속 연락을 했고, 기사분 요청으로 내가 cctv확인결과 기사분이 우리집으로 배송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그걸 기사분께 알려 드렸다. 그런데도 그 다음날까지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판매자와 로젠택배에 문의를 해 놓은 상태였다.
이미 그 때가 토요일이었어서 결국 월요일까지 기다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일요일에 판매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침에 연락오셔서 어떻게 된 일인지, 택배기사에게서 연락은 왔는지 등등 물으셨고 cctv확인했다는 얘기까지 다 해드리니 택배사와 월요일에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주신다고 하셨다.
누가 누가 먼저 연락올 지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은 판매자에게서 먼저 연락 오네? 지금 글 쓰고 있는게 월요일 오후1시 좀 넘은 시간이니 택배기사와 택배사는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게 보이고...? 로젠택배는 고객센터를 왜 만들어 놓았는지 의문이고...? 뭐 그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택배 찾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점점 희박해지는건 분명해 보인다.
판매자에게서 방금 로젠측이랑 얘기를 했는지 연락이 왔다. 택배 기사가 물건을 못 찾고 있다고.ㅇㅅㅇ..
당연히 못 찾는거 아닌가...? 그래서 빨리빨리 연락해서 확인해달라고 기사측에 몇번이고 연락했는건데.
결국 상품 다시 배송해주기로 했고 만약에 만약에 2~3일 내로 찾았다고 배송 기사가 연락오면 자기한테 전해달랬다.
오늘중으로 다시 배송하신다고 하셨으니 보내면 택배 송장 보내주겠지...? 구매자 분은 일처리 끝까지 깔끔하게 하셨으면 좋겠는데.. 안 그럼 진짜 파국이다. 경찰에 신고하고 공권력 동원하는 수 밖에. ㅎㅅㅎ
진짜 배송 4일 전에 진즉 왔어야하는걸 이렇게까지 질질 끌고.. 배송 기사분... 아무리 일이 많아도 본인 잘못인거 구매자측에서 확인시켜 줬으면 그 날 당장 해결하셨어야져.. 그러니 이 지경이 된거 아니에요..?
그리고 로젠택배 ^^ 얼마 전에 cj에서 배송한거 로젠기사분이 훔친 기사도 뜨던데 일 좀 제대로 합시다?
로젠 고객센터에서는 오늘 중으로 연락이나 올 지 모르겠네요? 거기 홈페이지에는 택배를 자기 물건처럼 생각한다고 써져있던데 개뿔.
이제 다시는 로젠택배 이용하는 사이트나 판매자에게서는 물건 안 산다.
로젠택배 cs도 엉망이고 본사 고객센터도 엉망이니 더더욱이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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