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5. 00:01ㆍ사소한일기
크리스마스 이브다. 원래 크리스마스고 뭐고 그런거 잘 안 챙기는데 오늘 5인이상 집합금지 전국으로 확대돼서 그런가 크리스마스 이브인게 확 실감난다. 그래서 기념으로..? ㅋㅋㅋ 언니랑 베이킹 했다.. 파운드 케이크는 하루 지나야 더 맛있어서 오늘 부랴부랴 재료 사서 만들었다.
전에 알라딘에서 주문한 영어책 오늘 도착했다! 원래 26일에 배송예정이었는데 빨리 옴! 제본 깔끔하게 돼서 왔음!! 근데 예전꺼보다 독해가 얇아진 것 같은건 기분탓인가...ㅎㅅㅎ 나는 문법 위주로 볼거라 상관은 없지만.. 문법은 또 언제 다 보지.. 쫌만 더 일찍 시작할걸... 영어 기본서 지금 사는 사람 나밖에 없을듯.ㅎㅎ
스탑워치도 새로 샀고!!
대한문구에서 백종삼 스탑워치라고 팔길래 내가 딱 원하던 거라 샀음! 한 화면에 시계도 같이 떠서 너무 편함.ㅠㅠ 예전에 쓰던 드렉텍인가.. 여튼 그건 조작하기 너무 불편... 그리고 개작은 화면 하나 뿐이라 시간이랑 카운트업 같이 못 보고.. 지금꺼 만족한다!
한국사랑 행법 너무 재밌어서 큰일났네. 또 또 편식하기 시작했다. ㅋㅋㅋ 오늘 공부시간의 90퍼를 한국사랑 행법만 한듯.. 두과목이라도 회독이 되고 있어서 다행인건가..
손목이 다시 살짝 아프기 시작했다.ㅠㅠ 요즘 좀 무리하기도 했고 날씨가 추워지기도 해서 ㅠㅠ 이번에는 저번처럼 확 나빠지고 엄청 아프고 그런건 아니라서 일단 폰 보는 것부터 줄였다. 확실히 무음으로 해놓고 알림 다 꺼버리니 들여다보는 횟수가 확 줄었다. 그리고 보호대도 다시 착용하고 쉴 때 찜질도 잠깐씩하고. 자꾸 또 심해질까봐 걱정도 돼서 일찌감치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 타왔다. 공부하시는 분들.. 손목 관리 잘 합시당.ㅠㅠ
내일은 공부시간 좀 더 늘려야지! 그리고 국어랑 영어 먼저 해야겠다.ㅋㅋㅋ 자꾸 편식하면 이번 시험도 망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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