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0. 11:07ㆍ소소한후기
마켓컬리에 가입하고 나서 주문 한 번도 안 했더니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쓸 수 있는 1만5천원짜리 쿠폰 줘서 점심으로 샌드위치 싸려고 장봤다.
딱 샌드위치 만들기에 좋을 햄!! 종류는 네가지인데
터키 브레스트, 치킨 브레스트, 비프 파스트라미, 홀 머슬햄. 나는 그 중에서 비프 파스트라미랑 홀 머슬햄 샀다.ㅎㅎ 한팩 뜯으면 각각 4장씩 들어있다.
홀머슬햄 보다 쫀득한 느낌의 햄. 조금 짭짤하고 향신료 향이 나서 누린내는 안 나는!! 너무 만족스러운 햄이었다. 나는 이걸로 호밀식빵-모짜렐라치즈-비프 파스트라미2장-모짜렐라치즈-호밀식빵 순서로 샌드해서 파니니 만들듯이 팬에 눌러서 구워줬다. 치즈는 녹진하게 녹아내리고 햄은 짭짤해서 너무 맛있었다. 소스는 홀그레인으로 하면 더 맛있을듯 하다!
진짜 기본중에 기본 햄. 마트가도 보이는 샌드위치용 햄 같은? 먹어보니 별로 짜지도 않아서 두장 넣어 먹어도 괜찮았다. 토마토가 비싸서... 청상추랑 햄이랑 체다치즈 요렇게만 넣어도 풍부한 맛이 났다.
그리고 빵은 요걸로.
처음에 쌀 빵인지 모르고 샀는데...ㅋㅋㅋㅋ 그냥 치아바타 괜찮은걸로 고르다가 할라피뇨 박혀있다길래!! (요새 할라피뇨 처돌이^^) 그럼 할라피뇨 굳이 또 사서 넣어먹을 필요 없으니까 샀다. ㅋㅋㅋ 근데 쌀빵인거 배송 받고 나서 알았음. ㅎㅅㅎ 실온보관 빵인데 유통기한이 짧아서 나는 냉동실에 넣어놓고 자기 전에 해동시켜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만들어 먹었다. 빵 해동 하는건 2-3시간이면 되니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어도 될 듯하다.
빵 썰어보니까 쌀빵인게 느껴지는게 밀가루의 단단함..? 같은게 덜하고 좀 쫀득하고 끝부분이 떡처럼 약간 몰랑거리는 느낌..? 근데 봉지에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해서 반 잘라서 앞 뒤로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샌드위치 해먹었다. 할라피뇨 굳이 사서 넣지 않아도 칼칼하고 맛있는 빵!! 딱 샌드위치 해먹기 좋았다.
아침으로도 간단히 해먹기 좋고, 점심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샌드위치 해먹을 때 너무 좋은듯한 햄이랑 빵. 나는 한번 맛 봤으니 다른 종류도 더 쟁여서 점심 도시락 해먹어야지. 유통기한이 1달정도로 길어서 쟁여도 걱정 없음!! 솔직히 샌드위치 물리면 양상추랑 과일 조금 넣고 햄 잘라서 샐러드 해먹으면 되니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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