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 임당역 소고기 경산 예찬한우, 남매지 산책

2020. 10. 29. 11:12소소한후기



어제 저녁에 소고기 먹기로 해서 집에서 가까운 데 찾아보고 임당역 근처에 예찬한우라는 곳에 가기로 정했다. 가게 생긴 지 얼마 안 됐는지 인테리어 정말 깔끔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제일 먼저 모듬으로 300g시켰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건 숯을 피워서 막 뜨거운걸 가져오시는게 아니라 안에 이미 숯이 있고 바로 불 올려서 숯 피우는 방식인거!! 그리고 환풍기가 천장에서 내려오는 구조가 아니라서 연기 바로바로 빠진다는거!!


[카카오맵] 경산예찬한우
경북 경산시 남매로 251 (중방동) http://kko.to/J-UQJwWYj

경산예찬한우

경북 경산시 남매로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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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시키니까 등심 큰 덩이 하나 나오고 갈비살, 안창살 조금씩 나왔다. ㅎㅅㅎ 우린 어차피 모듬 시켜서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거 더 시킬거라 300g만 시킨거였어서 ㅋㅋㅋ 일단 등심부터 올림! 원래 기름기 좀 적은것 부터 시작해야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ㅋㅋ


숯 타려면 불을 좀 켜두고 있어야했는데 그래서 불 켜두고 등심 올리니까 불맛 나고 겉바속촉 맛있었음!! 등심 퍽퍽할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고!! 한번 다 구워 먹고 안창살 300g더 시켰다. ㅋㅋ 시킬 때 마다 송이버섯 세 조각도 같이 나온다. 나는 버섯 싫어하니 짝꿍한테 몰아주고..ㅎㅎㅎ


저번에 정육점에 고기 사러 갔을 때 주인분께서 소고기는 인당 200g씩 잡으면 된다고 하셨지만... 어제 안창살까지 인당 300g먹어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갈빗살만 100g추가함! 등심은 100g씩 안 되고 다른 것만 된다고 하셨다. 갈빗살 시키면서 냉면도 시켰다.


여기는 구이 손님들한테만 인당 냉면 하나씩 서비스로 나오기 때문에 짝꿍이랑 둘 다 물냉으로 하나씩 시켰다. 갈빗살은 힘줄 없는 꽃갈비라 녹아 내린다.ㅠㅠ 한점씩 얹어서 냉면까지 먹고 마무리. ㅋㅋㅋ


두명이서 가서 총 700g먹고 나오니 16만원정도 나왔다. (술도 시켜서 고기만 따지면 15만원) 너무 배불러서 근처에 있는 남매지 산책하기로 하고 임당역에 있는 코지 커피 들러서 커피 사들고 남매지 갔다.


[카카오맵] 코지커피스탠드
경북 경산시 남매로 253 1층 (중방동) http://kko.to/-liM_wiDM

코지커피스탠드

경북 경산시 남매로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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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가게 분위기 좋음.ㅋㅋ 다양한 원두로 드립도 판매하시고.


남매지 가서 한 바퀴 도니까 한 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커피 홀짝홀짝 마시면서 둘다 에어팟 귀에 꽂고 노래 들으면서 얘기하면서 걸으니까 얼마 안 걸린 느낌이고. ㅎㅎㅎ





남매지 야경이랑 고양이.ㅠㅠ 길고양인 것 같은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 경계심이 없음! 총 세마리 있었는데 얘가 우리 주변에 와서 재롱 부리길래 쓰다듬어보고 ㅠㅠ 너무 귀여웠다. 남매지 산책로에 화장실 있어서 손 씻고 집에 감!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