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후기

모두의공무원(모두공) 혜자패스 후기

bbommm 2020. 11. 5. 20:19






올해 9월에 공부 다시 시작하려고 알아보다가 모두의공무원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됐다. 이때까지 혼자 공부하다가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인강이라도 들으려고 했는데 다른 사이트는 패스상품이 너무 비쌌다. 거의 200만원나 하는데 나는 뭔가 그 정도의 값을 할까싶어서 찾아보던 중이었다. 근데 모두공 패스강좌는 30만원대!! 부담없이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한 번 안 본다고 죄책감이나 초조한 감정이 안 들 것 같아서 바로 망설임 없이 결제했다.


알아야 할 건 저렴한 만큼 강사진이 그렇게 탄탄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그래도 각 과목마다 대표강사 한명씩은 있고 빠지는 과목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강사진이 많아도 어차피 유명한 강사한테 몰리기 때문에 모두공에는 강사진이 타 사이트에 비해 많진 않아도 이름 한번쯤은 들어봤을 대표강사들이 있다. 나는 내가 약했던 과목인 국어와 한국사에 이근갑강사와 황현필강사가 있어서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혜자패스에는 혜자패스, 초시생혜자패스, 초시생혜자패스 플러스가 있는데 그 중에 제일 기본이 혜자패스다.

혜자패스는 수강기간 1년, 전과목 전강좌 무제한, 배수 무제한, 모바일수강 무제한으로 인강을 들을 수 있고, 교재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교재포인트 1만원도 지원해준다.

초시생혜자패스는 혜자패스구성에 슈퍼기초 개념서(국어, 영어, 한국사)를 준다.

초시생혜자패스플러스는 초시생혜자패스 구성에서 수강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고, 교재포인트도 2만원이 지원된다.

혜자패스가 제일 저렴하고, 혜택이 늘어날수록 조금씩 가격대가 올라가는데 기간마다 가격이 달라서 한정판매 하고 있으니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패스로 선택하면 된다.


나는 기초개념서 때문에 초시생혜자패스로 결제했는데 받아보니까 그럴 필요 없이 혜자패스로 결제해도 괜찮을 것 같다. 왜냐하면 강의에 맞춰서 기본서 다시 살거기 때문에 ㅋㅋㅋ 초시생인데 1년안에는 무리다 싶으면 초시생혜자패스플러스가 나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혜자패스 하는걸 추천한다.


결제하고 나면 수강중인 강좌에 들어가서 자신이 결제한 패스강좌로 듣고싶은 강좌 선택해서 강의수강신청하면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한달 반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결제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한국사 1강좌 완강했는데 다른 사이트에서 단과로 들을 가격에 패스로 전강좌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거!! 무제한이라서 시험전까지 무한회독해야지.


다음에는 내가 들은 강좌후기도 올려볼 예정!